'투수'에 해당되는 글 91건
- 2007.05.14 20070513 현대전 안지만 투구 2
- 2007.05.14 20070513 현대전 전병호 투구동작 2
- 2007.05.14 20070513 현대전..삼성의 미래.. 투수들 6
- 2007.05.13 20070513 현대전 승리투수 전병호
- 2007.05.12 예의바른 권혁 6
- 2007.05.12 20070510 권혁 투구모습들 7
- 2007.05.10 기대주 김문수
- 2007.05.10 20070510 두산전 권오원 투구
- 2007.05.10 20070510 두산전 안지만 투구
- 2007.05.10 20070510 두산전 에이스 제이미 브라운 1
- 2007.05.10 20070510 두산전 펑고훈련중인 투수들 2
- 2007.05.10 에이스 브라운..연패를 끊어줘~~ 1
- 2007.05.09 우리 혁이 몸푸나? 몸푸는 권혁
- 2007.05.09 20080508 두산전 차우찬 혼신의 역투
- 2007.05.08 20070508 두산전 임창용 투구 2
- 2007.05.06 올만에 보는 정홍준 6
- 2007.05.05 20070505 전국종합야구선수권대회 삼성 대 한양대전 차우찬 투구 2
- 2007.05.05 20070505 전국종합야구선수권대회 삼성 대 한양대전 조현근 투구 3
- 2007.05.01 2004년 2년차 투수 김문수
- 2007.04.27 20070427 수원전 잘생긴 혁이 1
- 2007.04.21 20070421 엘지전 오승환 4
- 2007.04.21 20070421 엘지전 권혁
- 2007.04.21 20070421 엘지전 선발전병호
- 2007.04.21 20070421 엘지전 권오원투수
- 2007.04.21 20070421 엘지전 신명철,조현근 2
- 2007.04.21 20070421 엘지전 오상민
- 2007.04.21 20070421 엘지전 임창용 1
- 2007.04.21 20070421 엘지전 오승환 1
- 2007.04.21 20070421 엘지전 권혁
- 2007.04.07 20070407 두산전 권오준
1회초 선두타자 홈런만 아니었음 스바라시 했던 경기....
2승째 축하합니다
이전 안경현선수때도 권혁선수의 공에 박기택주심이 쓰러져서 한참을 괴로워했는데..
권혁선수가 모자를 벗어 인사를 하네...
출처: 매일신문 원본링크 :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20488&yy=2007 [최종문의 펀펀야구] 키작아 야구 포기했던 권혁 | |||
성광중 야구부원 권혁은 다른 투수에 비해 키가 작았다. 수창초교 시절의 키(160cm)에서 더 자라지 않았다. 작은 키로 투구에 힘이 실리지 않아 하루하루가 힘들었던 권혁은 2학년 중반 어느날 야구를 그만두고 말았다. 다시 책을 잡았고 경상공고에 진학했지만 막상 선반이나 용접 등 기술 공부는 도무지 적성에 맞지 않았다. 그러는 사이에 자신도 모르게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1학년 초반부터 키가 조금씩 자라더니 중반에는 어느새 180cm로 훌쩍 커 버린 것이었다. '왜 진작에 키가 크지 않았을까? 내 미래는 어떻게 될까?' 사춘기의 본격적인 고민은 그 때부터 시작됐고 건성으로 다니던 학교에서 돌아와 동네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내던 권혁은 '내가 정말 잘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고민했다. 불현듯 수창초교 시절 에이스로 나서 우승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리고 부쩍 커진 자신의 덩치라면 그때만큼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마음을 정하고 개인 훈련을 시작할 무렵 지인을 통해 당시 경북고 감독에서 물러나 잠시 쉬고있던 서석진 씨를 소개받아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어머니가 홀로 꾸려가는 가정 형편에 다시 돈이 많이 드는 야구부로 들어가기는 어려웠다. 2학년 중반에는 키가 186cm까지 자랐고 막연한 꿈 만으로 개인훈련을 하며 이를 악물고 버텼다.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고 했던가. 1999년 6월 대구 지산중학교의 운동장이 내려다 보이는 한 아파트의 창 곁에서 오대석 감독(당시 포철공고 감독)은 오랫동안 운동장 한곳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었다. 한 학생이 공을 던지고 있었고 그렇게 그들은 우연히 만났다. 포철공고는 권혁에겐 은인같은 존재였다. 학교의 지원이 많아 돈이 별로 들지 않았고 우연을 인연으로 생각한 오 감독의 배려로 빠르게 몸을 만들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해 2학년 말 처음 경기에 등판한 권혁의 투구는 137km를 기록했다. 키가 187cm로 자란 3학년 때는 평균구속 142km를 기록하면서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빠른 스피드를 만들어낸 선수로 주목 받았고 그 해 삼성 라이온즈의 1차 지명을 받았다. 프로에 와서도 놀랍게도 키는 계속 자랐다. 2년새 5cm가 더 자라나 191cm가 된 권혁은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 구원 등판, 156km라는 꿈의 스피드를 기록했다. 6회말에 등판해 150km를 상회하는 강속구로 11타자를 연속으로 처리하면서 한점의 리드를 지켰다. 플레이오프의 향방을 삼성쪽으로 기울게 한 약관의 투수에게 보내는 3만 관중의 찬사는 마치 인간승리의 축가 같았다. 최종문 대구방송 해설위원 |
정많은 김재걸 선수... 엉덩이를 쳐주면서 잘했다고 한다... 2004년 KS 후 펑펑 우는 강명구에게 가장먼저 위로한것도 김재걸이었다.. ㅠㅠ
제이미~~ 드디어 에이스다운 모습 보여줄때가 왔다.. 한화전에도 만루홈런 아니었음 괜찮은 투구였는데 ...
Jamie~ As you know, you're our ACE~~~
Forget the past games... Just Go for it~~
같이 간 동료들이 그때
"오~ 조만간 1군서 보겠는데?" 라고 했더니 바로 3일뒤에 1군 호출..
팀이 연패에 극도로 부진한 가운데.. 2년차 투수는
이렇게 모자가 벗겨져라 혼신을 다해 던진다..
참 안타까운 대목이다.. 고참급.. 또는 고액연봉의 선수들은 한국시리즈에서 패한마냥 패전병처럼 축 늘어져 있다...
맞고서라도 진루하겠다는.....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는 그런 허슬플레이는 사라진건가?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답게 우찬이도 배짱투구 할줄 아는녀석이다.
이사진만 보면 벤치 클리어링? ㅋㅋㅋ 왠지 사진 오른쪽에 서승화가 있을듯한 느낌?!
벤치클리어링: Bench-clearing brawl 의 한국식 표현.. 덕아웃과 불펜에서 모든 선수가 뛰어나와 상대팀과 싸우는걸 말한다. MLB에서는 벤치클리어링때 안뛰어나오면 벌금을 무는 팀도 있다 하네...
2003년도에 이승엽이 서승화랑 싸웠을때가 문득 생각나는군... 그때 가장 적극적으로 싸웠던 투수가... 권혁과 임창용! 완전 멋졌다.....
간만에 QS 했는데.. 다음등판때도 좋은 모습보여주길..
6안타 맞았지만..삼진도 5개 잡았다
대회 첫날.. 삼성은 1차전에서 대학의 강호 한양대를 만난다..
뭐 예상대로 삼성의 승리였지만. 삼성2군이 우승권의 포스는 없는듯하다.. 8강정도로 만족해야할듯..
올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 홍준이... 현아가 좋아라 하겠네..
현아야 선물이다~
하나는 직구 하나는 커브 투구폼
홈런맞고 내려오면서 이런다
"함 쳐보라고 찔러줬디만 진짜 치네?"
ㅋㅋ 현근이도 여유가 있었던 것이다... 이게 프로와 아마의 차이인가?
어린팬들은 박종호등의 대스타에게 사인받지만... 누구도 2년차 평범한 투수에게는 눈길을 주지 않았다.
문수야 올해는 오원이랑 니가 날 차례다..
갑용아 퍼뜩 인사 해라
진주장: (얼떨결에..) 아이고 행님 나오셨슴까?
하지만... 승환이의 바지먹은 똥꼬는 어쩔껴... 바지 사이즈를 좀 크게 해달라규.....
오늘은 145짜리 슬라이더를 보여줄까? ㅋㅋㅋ
랜디 권 요즘 넘 잘해서 오히려 불안하다
경북고-한양대 라인만큼이나 내가 좋아하는 대구상고-영남대 라인이다
몇 안되는 오리지날 대구싸나이...
언제였더라... 무너졌던 삼성마운드로 플레이오프갔을때.. 아무도 기대 안했던 전병호가 깜짝 위장선발로 나왔는데... 완전 호투.... 그날 감동 먹었삼 ㅠㅠㅠ
조창수 감독대행시절이었던거 같은데..
조창수 감독대행 생각하니 갑자기 서용빈의 끝내기 안타가 생각나는근... 아..성준
어깨 좀 펴시오... 위풍당당하게 천하를 호령하는 양신처럼
수고하셨습니다. 기립박수...
컨트롤만 되면 랜디존슨이라니까....요즘처럼만 해라....
성광중학교 나온 권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