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홈런왕 타이틀을 따지 못했고, 장종훈, 이승엽, 심정수에 항상 가려져 있던 양신...
그러나 꾸준함을 이길것은 없다.  드디어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구나.. 자랑스런 우리의 양신

요즘 삼성야구에 부쩍 회의를 느끼면서.. 옛날 향수에 젖어 있느라.. 야구장을 뜸하게 가는데..
어버이날이라 대구 내려온김에.. (마침 선발이 영수라서)
시민운동장을 찾았다


왠지 오늘 신기록이 나올거 같아서.
그동안 한번도 찍지 않았던 양신의 신기록 보드를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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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복이 5이닝을 마치고 내려가자, 김재박 감독은 수순대로
좌타자 양신과 최형우를 상대하기 위해 류택현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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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택현은 볼넷을 내준다는 각오였는지... 심하게 코너웍이 된 공을 연달아 던진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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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투를 놓칠리 없는 양신..  밀어쳐서 왼쪽 담장을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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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홈런을 확신하지 못했는지.. 빠르게 달리기 시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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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을 확신하는 순간.... 그 순간을 천천히 즐기며.... 그라운드를 도는 양신.
무슨 생각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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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약속한대로.. 문워크 세레모니를 할려다가, 스파이크가 인조잔디에 걸리는 바람에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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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활짝 웃는 양신.. 참 오랜만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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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 은 사라지고.. 신기록이 그 자리를 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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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장면 동영상이 전광판에 나오자.....
정현욱.. 별 관심 없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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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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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해도 배부른 우리 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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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근신중이라.... 베팅볼 던져주고, 묵묵히 반성중인 채태인.
반성중 맞제? 태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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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는 딱봐도 겁내 날쌔 보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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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 팀의 패배로 빛은 바랬지만 멋진 다이빙 캐치로 확실한 포지셔닝을 한 강봉규..
두산의 두 이적생.. 갈수록 삼성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네요..
처음엔.. 강동우 대신 온 선수들이라... 강봉규, 김창희 참 많이 미워했는데..
어느덧 미운정이.. 고운정으로 바껴서.. 없어선 안될 선수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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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코치님과 자리를 맞바꾸신 김용국 코치님.
화통하고, 유머러스한 성격답게 팀 분위기 잘 이끌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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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으라고 폼 잡아 주능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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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밭을 뛰는 강아지 마냥... 신나서 훈련받는 윤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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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사마도 보고 싶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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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닮은 조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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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2루수...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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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시마 타격코치.... 후덕하네요.
확실히 선수들 타구가 비거리가 늘었습니다.

불과 서너경기만 봤지만, 확실히 팀타격은 예전보단 좋아진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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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모를 부진에 빠진 오승환... 어여 깨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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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수도 깨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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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훈련 받으시는 양신... 무척이나 힘들어 하시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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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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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에 선수들 경기전부터 더워서 지쳐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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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부터 다소 어두운 표정의 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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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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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훈련량이 적어 괜찮을까. 하는 약간의 우려가 있었지만..

역시 ... 사람의 기준으로 판단했던.. 저의 불찰입니다.

사람이 어디 神을 평가 하오리오....



항상 내 카메라를 보면 저런 표정이 나오는.. 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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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와 뭐라고 하면서 장난치는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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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첫타석... 가볍게 2루타 작렬시켜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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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 타법이 좀 바뀐거 같군요... 연속동작으로 보시죠....
왼손을 좀 더 길게 끌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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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타에 이어.. 홈런까지 치고.. 그 다음타석에서도.. 홈런성 타구가 나오자

양신 스스로도 흐뭇해 하면서 놀라는 표정입니다.

"슬쩍 쳤는데 쭉쭉 날아 가뿌네.... 한 3년은 충분하겠네~~"   라는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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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1~2차전 합쳐 양팀 배트는 10개 넘게 부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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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닝타임때.. 몸소 그라운드로 나와 팬들을 즐겁게 해주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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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때도 양신 타격폼을 유심히 봤는데.. 확실히 지난해랑 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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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양신 대장님... 몸푸시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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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 올해도 우승이지요?

(썩소 날려주며..) 피식... 스크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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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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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월간 우수투수, 우수타자에 뽑힌, 브라운과 양준혁

브라운은 최근 용병타자 영입설과 맞물려 퇴출설이 솔솔 나돌고 있는데

그동안 정이 들어서 그런지.. 참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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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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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하는 선수인 양신을 위하여.. 매 타석 응원하고자... 내가 만든 현수막.


원랜 이런 시안이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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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모습은 이렇네... ㅋㅋ  벌써 방송 몇번 탔으니... 조만간 저 현수막은 유명해질것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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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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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들여다 보고 있노라면.. 묘한 전율이 흐른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노장이니.. 불혹이니.. 개소리 집어치우길..
양신은 이제부터 시작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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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그게 뭔데
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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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경찰에 취조받는듯한 포즈네....
대 선배 앞에서 예의바른 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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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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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루상의 주자네...

근데 2루심이 양신 좀 야리는듯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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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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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류현진도 첫타석에 안타친 양신이 부담스러웠던지.. 철저히 코너웍을 한다.

높은공이 들어와.. 양신은 치지 않고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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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스트라이크로 선언되고.... 놀라는 양신...
양신과 장효조가 안치면 그건 볼이다.... 절대적인 신뢰감을 보내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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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아.. 뽀뽀해주께 공 좀 잘 던지바라..... 결과는 병살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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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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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표정의 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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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표정의 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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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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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 작살 양신

경기중 2007. 5. 12. 01:09
헬멧 쓰는 모습도 어쩜 저리 간지가 철철..... 넘 멋진거 아니삼?


서부영화 같네.. .왠지 시가를 물고 잇어야 할듯한 자세..
만화에서 독고탁 같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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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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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양신이냐고?

경기중 2007. 5. 12. 01:04
왜 양신이냐고 타팀팬들이 묻는다..
방망이를 거꾸로 잡아도 3할을 치기때문에?

아래 사진들과 같은 모습때문이기도 하다....

투수들은 절대 좋은공을 주지 않는다... 걸러도 그만이라는 생각에 어처구니 없는 공들만 준다.
양신은 철저하게 투수가 실투하여 가운데로 몰리는것만 노려쳐야 한다... 그럼에도 홈런 1위인건 정말 대단한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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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폼이 흐트러져서 평범한 내야 땅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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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땅볼에도 저 산만한 덩치로 양신은 전력질주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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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헬멧이 벗겨 지도록 뛰는 모습을 보면.. 참 많은걸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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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타자이기에... 평균 2~3회 마다 돌아오는 한타석이...아쉽기만 할것이다...
삼진이나 범타로 물러나면... 세상을 다 잃은 실망스러운 표정으로 덕아웃을 향한다.
그는 진정 팀과 야구를 사랑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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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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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고의4구가 나왔다...
옛날 승엽이가 홈런을 많이 쳤던건..안보이는데서 양신의 힘이 컸다.
4번타자가 무서운타자가 버티고 있으면 투수는 어쩔수 없이 3번타자와 승부를 해야한다.
이승엽은 승부를 걸어오는 타자와 정면승부를 하여 많은 홈런을 뽑아냈다.

하지만 지금은 4번타자가 만만하기 때문에 모든 투수들은 3번타자를 고의4구로 걸르고 4번타자와 승부한다.


양신 귀엽게 배트잡고 있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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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서 양신과 같은 존재.. 안쌤... 둘은 무슨 대화를 나눴을까?
"경현아 미국물 먹은새파란놈이 뒤집기 한판하든데..허리 개안나?"
개인적으로는 안경현선수도 오래오래 봤으면 합니다. 양신과 한살차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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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의 표정을 보아하니 뭔가 좋은 대화는 아니었던가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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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신을 거르고 심정수를 택한 두산벤치.. 과연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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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L  .............. 이 경기는 이 순간 이후로 심정수 선수는 그라운드에서 볼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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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기 어리면서도 진지한 표정들..
대구구장에서는 티배팅 하면서 일부로 3루관중석에 자주 날려주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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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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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뛴다.... 양신라이온즈다....

심정수.. 6게임 무안타여도. 무슨생각을 할까? 내 이름에 걸맞지 않는 쪽팔린 성적이다..정도?
임창용이 실점을 해도.. 홈런을 맞아도 무덤덤한 표정이라고 팬들이 비난한다...

이런 즈음... 양준혁과 삼성을 생각해본다.
어릴적부터 뛰고 싶었다는 고향팀 삼성

다른 선수들은 연봉을 주는 직장이라는 개념이겠지만.. 양신에게는 또 하나의 분신과도 같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런 양준혁과 이만수를 버렸던, 삼성 프런트가 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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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이 벗어져라 뛰는 모습들... 앞으로 몇년간 더 볼수 있을까..
눈물이 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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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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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초반.. 손목부상에.. 상대투수의 집중견제에..부진한 모습의 양신
스스로에게 화를 내고. 아쉬워하는 모습에 팬들이 더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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