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시즌 개막전. 대구 기아전 par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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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말 2사후에 다시 박한이 2루타 치고 나갑니다. 오늘 크레이지 모드 제대로 발동 걸린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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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부활 예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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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선수가 은퇴식에서 3루 후계자로 지목했던 조동찬선수.
이래서 후계자가 되겠습니까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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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호 피홈런이 될 투구 ㅠㅠ
잘 던지던 배영수 5회 김상훈선수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한 후 급격히 흔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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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초 계속된 기아의 공격
이용규 중전안타에 김원섭 우전 2루타까지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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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투까지 나오는 바람에 에이스 체면 구깁니다. 에잇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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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5회 3실점 후 강판되고 맙니다.  아쉬운 표정이 역력한 에이스.
그래도 1년만에 등판했으니..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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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수에 이어 등판한 권혁.
최희섭 선수를 간단히 삼진처리한 후 아무일 없었다는듯 마운드를 내려옵니다.
킹왕짱 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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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말.. 반격의 기회를 잡습니다.
1사후 크레이지 모드 박한이의 3번째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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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과욕이었나요?
후속 신명철의 안타가.. 좌전이었는데.. 3루까지 데쉬

하지만 공이 먼저 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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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말은 2안타치고도 타석엔 3명의 타자만 들어선.. 보기드문 기록도 세웠습니다.
왜냐면... 안타치고 나간 신명철이. 여기서 견제사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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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제사 시키고 좋아라 하는 털복숭이 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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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부터는 안지만이 등판합니다.
안지만이 권혁과 더불어 필승계투조로 활약할듯 합니다.
지난해보다 더 좋아진 모습입니다.
6타자 상대 노히트 1볼넷 1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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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선두타자 양신 2루타로 포문을 엽니다..
크루즈의 우중간 안타때.. 동점 득점을 올리는 양신

무척 귀엽게 뛰어가네요.. 신났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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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므흣해 하는 양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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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 3루 관중석은 난리가 났습니다.
이날 만원으로.. 대구구장은 9년 연속 개막전 만원관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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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 새 같군요.. 유동훈 투수.. 패전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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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찬 선수 전혀 배팅포인트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박석민이 30일 경기에서 2타점 쐬기 안타로 코칭스텝들에게 좋게 어필했는데..
조동찬 선수 올해도 부진하다면.. 자리를 잃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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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장성호 타석때 원포인트로 올라와서 공4개로 간단히 삼진처리한 조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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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넷으로 출루한 김원섭.. 2루 도루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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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마운드를 걸어내려가는 조현근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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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선두타자 진갑용선수 유격수 실책섞인 안타로 출루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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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기 작전이 나왔던 걸까요?
왠지 제 느낌엔 단독 번트였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진주장님이 걸음이 빠르지 않다는걸 감안한다면.. 좀 무모한 시도였을수도.
게다가 타구는 투수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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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승민 선수의 보내기번트 실패로.. 진갑용선수는 2루에서 포스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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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선택으로 출루한 허승민선수... 도루 마저 실패.
만약 저 모든게 작전이 아닌 단독이었다면???  깡다구 있는 신인이겠죠? ㅋㅋ
왠지모를 매력이 있는 선수입니다.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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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이종욱 느낌이 나는 선수
아웃되고 들어갈때는 상당히 아쉬워합니다.
스스로 헬멧을 쥐어박기도 하고.. 하늘을 처다 보기도 하고
패기 넘치는 신인을 보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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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투수 윤성환
오승환선수가 몸상태가 100%가 아니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윤성환은 당분간 선발이 아닌
오승환 선수에게 바톤터치 해주는 릴리프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여집니다.
이날 우리 필승계투조 투수들은 3과 2/3이닝동안 노히트로 틀어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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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철신 수비 사진이 없어서 한장 급 끼워넣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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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신도 슬로우스타터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시즌 초 몇경기의 부진은 기다려줄수 있습니다.
대장님 넘 아쉬워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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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3타수 2안타에 결승타까지..
돈값하는 착한 용병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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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의 역전 결승타때 홈을 밟은 명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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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2사 만루에서 조동찬 대타로 등장한 최형우.
만루홈런 한방이면 영웅이 될 기회....
하지만.. 2루수 플라이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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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은 예전 포스가 아닐꺼라고 많이들 예상하는데..
첫 경기부터 좀 불안했습니다.
2루타 허용에.. 폭투에 볼넷까지......
하지만 포커페이스를 유지한체 터프세이브 올리는 오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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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오고 무척 추운날이었는데..
혜민씨, 정영씨, 숙희씨, 문정씨 고생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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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세레모니로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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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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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팠던 울 혁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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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거이.. 윗 사진 동영상 버전



혁아... 국제무대서.. 꼭 삼성의 위상을 드높이고 와야대~~~~
병역특례도 받고~ 웅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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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거이.. 윗 사진 동영상 버전
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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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파 배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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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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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 3인방

경기후 2007. 8. 29. 02:33
세 선수 모두 표정이 밝지 못하네요.. 빨리 1군서 다들 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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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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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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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날 49개나 던졌는데... 이날도 21개.....

정말 이 더운날..우리 혁이 너무 고생하네..
오늘 비와서 하루 쉬었어야되는데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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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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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선수.. 더구나 투수들은 유연성이 생명과도 같다....

오래 잔부상 없이 선수생활하기 위한 필수조건...



역시나 유연한 권오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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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젊음이 좋구나.... 현근이도 만만찮게 유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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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아 ㅠㅠㅠㅠㅠㅠㅠ 
뻣뻣하게 다리에 안닿는게 아니라..다리가 심하게 길어서 그런거다.. 맞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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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날도 더븐데 이런거 말라꼬 하노... 하나마스 코치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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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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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사 49개.....  3안타 5삼진 1실점......   혁이 지친다 지쳐.... 좀 쉬어야 할텐데

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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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이도 몸 좋구나 ㅋ

캡틴 헤어스탈 넘 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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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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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혁이 특기가... 볼넷으로 주자 채워놓고.. 삼진잡아서 극적마무리~

삼진을 잡아도 크게 기뻐하는 내색도 없다..

위기 상황에서 삼진처리후 마운드를 내려오는 표정..

꼭 그 옛날 페드로마르티네즈를 보는듯하다..

외계인 페드로는 항상 그런생각을 했다지.

"아 지구인들이랑 수준 안맞아서 야구 못하겠네... 오늘은 90마일짜리 슬라이더 보여줄까나?"

울 혁이도.. 슬라이더 컨트롤만 잘 되면 정말 역사에 한 획을 그을 투수가 될텐데.

아직 하체를 다 이용못한다고 하지만..(삼매님 말씀으로는 권혁선수는 상체로 던져야 컨트롤이 잘된다고 함.)  100% 힘이 안실려도 150이 넘는 패스트볼....

제대로 투구폼 완성되면 아마 직구 160도 찍을듯....

브레이킹볼만 제대로 컨트롤되면.... 정말 언터쳐블이다

혁아 슬라이더다!!  국내 최고 FA가 될려면 슬라이더를 잘 구사 해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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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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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이 피안타율과 이닝당삼진 갯수 보면 진짜 ㄷㄷㄷㄷ  최고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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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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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 사진을 줬떠니.. 꾸벅꾸벅 고맙다고 예의바르게 인사하는 혁이.

야구도 잘하고.. 착하고...넘넘 사랑스럽다..

혜성처럼 나타나서 150이 넘는 공을 타자 등 뒤쪽으로 막 날리더니..
이젠 컨트롤도 안정되어가고.. 정말 언터처블이다... 최고~!!

울 이쁜 혁이 얼굴 클로즈업 했는데... .써니 누나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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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등에 땀이 송글송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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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바른 권혁

경기중 2007. 5. 12. 00:52
김동주선수의 파울타구에 박기택 주심이 부상을 입어 교체가 되었다..
이전 안경현선수때도 권혁선수의 공에 박기택주심이 쓰러져서 한참을 괴로워했는데..

권혁선수가 모자를 벗어 인사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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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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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매일신문
원본링크 :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20488&yy=2007

[최종문의 펀펀야구] 키작아 야구 포기했던 권혁
2004년 10월 16일. 잠실구장의 검은 전광판에 노랗게 세 숫자가 새겨지는 순간 일제히 기립박수가 쏟아졌다. 누구나 던지고 싶지만 쉽게 던질수 없는 156km라는 숫자였다. 이 공을 던진 주인공은 불과 5년 전만 해도 야구를 하고 싶어도 갈 곳 없던 평범한 소년, 권혁이었다.  

성광중 야구부원 권혁은 다른 투수에 비해 키가 작았다. 수창초교 시절의 키(160cm)에서 더 자라지 않았다. 작은 키로 투구에 힘이 실리지 않아 하루하루가 힘들었던 권혁은 2학년 중반 어느날 야구를 그만두고 말았다. 다시 책을 잡았고 경상공고에 진학했지만 막상 선반이나 용접 등 기술 공부는 도무지 적성에 맞지 않았다.

그러는 사이에 자신도 모르게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1학년 초반부터 키가 조금씩 자라더니 중반에는 어느새 180cm로 훌쩍 커 버린 것이었다. '왜 진작에 키가 크지 않았을까? 내 미래는 어떻게 될까?' 사춘기의 본격적인 고민은 그 때부터 시작됐고 건성으로 다니던 학교에서 돌아와 동네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내던 권혁은 '내가 정말 잘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고민했다.

불현듯 수창초교 시절 에이스로 나서 우승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리고 부쩍 커진 자신의 덩치라면 그때만큼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마음을 정하고 개인 훈련을 시작할 무렵 지인을 통해 당시 경북고 감독에서 물러나 잠시 쉬고있던 서석진 씨를 소개받아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어머니가 홀로 꾸려가는 가정 형편에 다시 돈이 많이 드는 야구부로 들어가기는 어려웠다. 2학년 중반에는 키가 186cm까지 자랐고 막연한 꿈 만으로 개인훈련을 하며 이를 악물고 버텼다.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고 했던가. 1999년 6월 대구 지산중학교의 운동장이 내려다 보이는 한 아파트의 창 곁에서 오대석 감독(당시 포철공고 감독)은 오랫동안 운동장 한곳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었다. 한 학생이 공을 던지고 있었고 그렇게 그들은 우연히 만났다. 포철공고는 권혁에겐 은인같은 존재였다. 학교의 지원이 많아 돈이 별로 들지 않았고 우연을 인연으로 생각한 오 감독의 배려로 빠르게 몸을 만들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해 2학년 말 처음 경기에 등판한 권혁의 투구는 137km를 기록했다. 키가 187cm로 자란 3학년 때는 평균구속 142km를 기록하면서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빠른 스피드를 만들어낸 선수로 주목 받았고 그 해 삼성 라이온즈의 1차 지명을 받았다.

프로에 와서도 놀랍게도 키는 계속 자랐다. 2년새 5cm가 더 자라나 191cm가 된 권혁은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 구원 등판, 156km라는 꿈의 스피드를 기록했다. 6회말에 등판해 150km를 상회하는 강속구로 11타자를 연속으로 처리하면서 한점의 리드를 지켰다. 플레이오프의 향방을 삼성쪽으로 기울게 한 약관의 투수에게 보내는 3만 관중의 찬사는 마치 인간승리의 축가 같았다.

최종문 대구방송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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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놈 참 귀엽게 나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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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를 고르면서 무슨생각을 할까...
오늘은 145짜리 슬라이더를 보여줄까? ㅋㅋㅋ
랜디 권 요즘 넘 잘해서 오히려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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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우리 혁이가 컨트롤이 잡힌다...
컨트롤만 되면 랜디존슨이라니까....요즘처럼만 해라....
성광중학교 나온 권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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