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종합야구선수권대회 한양대전에서 좋은 투구내용을 보였다.
같이 간 동료들이 그때
"오~ 조만간 1군서 보겠는데?"  라고 했더니 바로 3일뒤에 1군 호출..

팀이 연패에 극도로 부진한 가운데.. 2년차 투수는
이렇게 모자가 벗겨져라 혼신을 다해 던진다..

참 안타까운 대목이다..  고참급.. 또는 고액연봉의 선수들은 한국시리즈에서 패한마냥 패전병처럼 축 늘어져 있다...

맞고서라도 진루하겠다는.....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는 그런 허슬플레이는 사라진건가?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답게 우찬이도 배짱투구 할줄 아는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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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만 보면 벤치 클리어링?  ㅋㅋㅋ 왠지 사진 오른쪽에 서승화가 있을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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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클리어링: Bench-clearing brawl 의 한국식 표현.. 덕아웃과 불펜에서 모든 선수가 뛰어나와 상대팀과 싸우는걸 말한다. MLB에서는 벤치클리어링때 안뛰어나오면 벌금을 무는 팀도 있다 하네...

2003년도에 이승엽이 서승화랑 싸웠을때가 문득 생각나는군... 그때 가장 적극적으로 싸웠던 투수가... 권혁과 임창용! 완전 멋졌다.....
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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