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훈련량이 적어 괜찮을까. 하는 약간의 우려가 있었지만..
역시 ... 사람의 기준으로 판단했던.. 저의 불찰입니다.
사람이 어디 神을 평가 하오리오....
항상 내 카메라를 보면 저런 표정이 나오는.. 양신
크루즈와 뭐라고 하면서 장난치는 표정
시범경기 첫타석... 가볍게 2루타 작렬시켜 주시고.....
만세 타법이 좀 바뀐거 같군요... 연속동작으로 보시죠....
왼손을 좀 더 길게 끌고 갑니다.
2루타에 이어.. 홈런까지 치고.. 그 다음타석에서도.. 홈런성 타구가 나오자
양신 스스로도 흐뭇해 하면서 놀라는 표정입니다.
"슬쩍 쳤는데 쭉쭉 날아 가뿌네.... 한 3년은 충분하겠네~~" 라는 자신감
시범경기 1~2차전 합쳐 양팀 배트는 10개 넘게 부러졌습니다.
클리닝타임때.. 몸소 그라운드로 나와 팬들을 즐겁게 해주시는...
2차전때도 양신 타격폼을 유심히 봤는데.. 확실히 지난해랑 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