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싸이월드 1촌평에 모 구단 선수와 서로 멍게, 깜둥이 라는 용어를 쓰며 팬들의 지탄을 받았던 최형우..
본인의 싸이(http://minihp.cyworld.com/pims/main/pims_main.asp?tid=26970599)에 사과글을 올려서 일단락 되긴했지만,  야구선수라는 나름 공인으로써의 언행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꼈을거라 생각한다.  이번 일을 계기로 한층 성숙한 선수가 되길바라며, 최형우 선수에 관한 글을 몇자 적어볼까 한다.



2008년 4월 1일 LG의 홈개막전이 잠실에서 열렸다. 경기 전 팬들의 관심은 그날 시구자였던 김연아선수였지만, 경기 후 팬들은 ‘최형우’ 라는 낯선 이름으로 검색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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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로 팽팽히 맞선 10회초에 등장한 최형우 선수는 시즌 첫 안타를 결승 투런 홈런으로 만들어낸다. 또한 2002년 프로데뷔 이후 1군 첫 홈런이기도 하다.

최근 언론과 팬들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으며, 마쓰이로 불리고 있는 최형우가 왜 뛰어난 선수로써의 자질이 있는지 살펴보자.

최형우 선수는 4월 29일 현재 0.245의 타율이다. 25게임에 등판하여 안타를 13개 때려냈다.
수치상으로만 보면 그저 평범할 뿐이다. 하지만 삼성라이온즈의 매경기를 본 팬들이라면 왜 승부처에서 선감독이 최형우 선수를 기용하는지 이해가 될 것이다.



<4월 1일 LG전 결승 홈런 타격>

최형우선수는 득점권 타율이 무려 0.529 나 된다. 주자가 있을 때 더욱 집중력을 보여줬다는 얘기다. 주자 2루 상황에서 5타수 3안타 3타점,  주자 1,3루 상황에서는 5타수 4안타 4타점이다.  팬들이 간절히 타점을 바라는 순간에서는 항상 타점을 뽑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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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즌 2군에서 보여준 성적은 성적만 놓고 본다면, 2군리그를 완전히 평정했다고도 할 수 있다. 투수들의 무덤인 벽제구장(좌우 91m,중앙 105m)을 홈으로 쓰던 경찰청 소속이어서 22홈런은 평가 절하당한다고 해도 경기 수가 적은 2군에서 128안타에 0.391의 타율을 올렸다는 것은 타격자질은 원래 충분했던 선수임을 알 수 있다.



                                                                       <2군 타격 7관왕 시상식에서 곽용섭선수와>

그렇다면 보완해야 될 단점은 없을까?

수비의 안정성
2005년 삼성에서 방출 당했을때도, 타격자질은 인정 받았으나 포수로써의 능력이 떨어져 방출당했다. 경찰청 입대 후 강한 어깨를 살려 외야수로 전향하였는데, 아직 외야 수비가 안정적이라고 생각되진 않는다. 외야수 거포로 자리매김하려면 끊임없는 수비 훈련도 병행해야할것으로 본다.

상황에 따라 편차가 큰 성적
앞서 말한대로 최형우 선수는 득점권 타율이 높다.
하지만 노아웃 상황에서는 18타수 1안타,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24타수 3안타로 집중력이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만큼 편차가 심하다.
참 미스터리한 부분이다.

적극적인 플레이
최형우 선수가 발이 빠른 편은 아니다. 하지만 아주 느린편도 아니다. 타격 이후나 주루플레이 할 때 좀 더 적극적으로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타자가 누상에서 적극적인 플레이를 보이면 아무래도 상대 수비수들은 더욱 신경을 쓸수 밖에 없고 그런 작은 부분에서 실책을 유발하기도 하고, 여러 추가 변수들이 생긴다.
팬들 역시 내야 땅볼을 치고도 전력질주 하는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타격이든 수비이든 아직은 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겠지만, 팬의 입장에서는 나날이 기량이 성장하는 선수를 지켜보고 응원하는 것 만으로 즐거운 일이 아닐수 없다.

심정수, 양준혁등의 기존 클린업트리오가 부상등으로 전력 이탈 한 지금 시점에서 최형우 선수는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임에 틀림없다.

삼성라이온즈의 주전 선수로 그치지 않고 한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가 되길 바라며, 늘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고싶다.




<기록참조: 아이스탯>
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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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6패" 이 참담한 성적은 4월 21일 현재 삼성라이온즈가 2008시즌 상대선발이 좌완투수일 경우 거둔 성적이다.


정말 삼성라이온즈가 좌투수에 약한 팀일까?


2007시즌 삼성라이온즈는 전체 승률 0.558 에서 좌투수를 상대로는 0.571의 승률(20승 15패)를 올려 오히려 우완투수일 때보다 더 높은 승률을 보였다.


좌투수에게 패한 15패를 살펴보아도, 장원삼, 장원준, 세드릭이 선발등판한 경기에만 무려 10경기를 패했다. 말그대로 삼나쌩(삼성만 만나면 쌩유)만 만나면 유독 꼬이는 경기들이 있었다.


2008시즌 삼성라이온즈는 4/4일 우리히어로즈 이현승 좌투수에게 첫 패전을 당한후 4/20일 봉중근선수 선발경기까지 좌투수 상대로 단 1승(6패)을 거두고 있다.


2008시즌에도 이른바 삼성만 만나면 유독 펄펄 나르는 선수들에게 당한것일까?

아직 시즌초반이라 삼성을 상대로 2승이상을 거둔 좌투수는 없어서 속단은 이르지만, 지난 시즌 삼성을 상대로 좋은 투구를 보였던 투수들이 대부분 1승씩을 챙기며 삼성팬 입장에선 불안한 출발을 하고있다.


지난 2007시즌 삼성전에 자주 선발 등판했던 선수들의 기록이다.



삼성상대 기록

주요선수 상대 피안타율

등판경기

방어율

피안타율

박한이

신명철

양준혁

심정수

진갑용

박진만

6

3.32

0.213

0.263

0.235

0.333

0.267

0.300

0.143

[표1. 장원삼 선수 삼성등판전 기록]


삼성상대 기록

주요선수 상대 피안타율

등판경기

방어율

피안타율

박한이

신명철

양준혁

심정수

진갑용

박진만

5

4.50

0.264

0.100

0.273

0.250

0.300

0.429

0.286

[표2. 장원준 선수 삼성등판전 기록]


삼성상대 기록

주요선수 상대 피안타율

등판경기

방어율

피안타율

박한이

신명철

양준혁

심정수

진갑용

박진만

8

3.92

0.287

0.318

0.409

0.350

0.214

0.176

0.333

[표3. 세드릭 선수 삼성등판전 기록]

 


주요선수 2007시즌 타율(좌타자에게 강한 선수 굵은 글씨체)


박한이

신명철

양준혁

심정수

박진만

진갑용

김창희

강봉규

김재걸

좌완상대

0.274

0.271

0.285

0.276

0.386

0.224

0.310

0.269

0.235

우완상대

0.264

0.245

0.366

0.253

0.297

0.251

0.234

0.289

0.232

전체타율

0.267

0.252

0.337

0.258

0.321

0.246

0.247

0.282

0.232

좌투수에강했던팀

SK 0.571

한화

0.333

한화

0.310

LG

0.294

롯데

0.353

한화

0.318

LG

0.455

두산

0.333

현대를 제외하고 초강세

롯데

0.429

SK

0.400

SK

0.667

한화

0.467

LG

0.429

KIA

0.400

KIA

0.400

한화

0.313

좌투수에약했던팀

롯데

0.067

KIA

0.158

SK

0.00

KIA

0.200

SK

0.111

LG

0.250

SK

0.00

KIA

0.083

현대

0.143

두산

0.00

LG

0.111

현대

0.00

LG

0.143

SK

0.00

현대

0.182

두산

0.00

LG

0.083

[표4. 주요 선수 2007 시즌타율]

 


눈여겨 볼 점은 박진만 선수의 경우 좌투수의 공을 가장 잘치는 타자중 한명이다.(표4 참조)

현대, 롯데를 제외한 나머지 구단을 상대로 박진만 선수는

좌투수 상대하여 43타수 19안타 9볼넷을 얻어냈다.

실로 무시무시한 기록이 아닐수 없다.

하지만 현대 상대로는 0.143의 저조한 타율을 보여준다. 말그대로 장원삼 선수가 천적인 셈이다.

내가 감독이라면 박진만 선수의 경우 잠실경기에선 붙박이로 클린업트리오에 기용하겠다. 지난시즌 박진만 선수는 잠실구장에서 0.350으로 평균타율 이상으로 펄펄 날았다.


반면 진갑용 선수는 전체 좌투수 상대로는 0.224로 타율이 낮은 편이지만 현대, 롯데, SK의 좌투수에게는 0.352의 타율을 올리며 강세이다.


플래툰시스템 탓에 상대 선발이 좌투수이면 1번타자를 신명철 선수에게 곧잘 내주곤 했던 박한이선수도, 기록만 보면 오히려 좌투수에게 더 강한 모습이다.
원포인트 기용이 많고,데이터 야구를 중시 하는 SK를 상대로는 무려 0.571의 타율이다.
반면 롯데, 기아에게는 거의 철저하게 당했다.

팀간, 선수간의 천적관계가 형성되어 있는 셈이다.


2008시즌에는 이러한 천적관계가 선발라인업에 반영 되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직은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


삼나쌩의 대표주자 장원삼선수 선발 등판인 4월 5일 경기를 보자.

박한이가 9번타순으로 선발출장하였고, 신명철 선수가 1번타자로 나왔다. 2번타자는 강봉규 선수가 선발로 나왔다.

2007시즌 강봉규 선수는 우타자보다 오히려 좌타자에게 더욱 약했으며, 더구나 장원삼 선수에게는 11타수 2안타로 부진했다. 필자의 짧은 야구 지식으로는 선발로 2번타순에 출장한 의도를 모르겠다.

이날 오더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장원삼의 공을 비교적 잘 치는 진갑용 선수를 6~7번에 배치하였으면 하는 점이다. 실제 진갑용 선수는 이날 8번타자로 출전하여 장원삼 선수로부터 홈런을 뽑아낸다.


3일뒤 장원준선수가 등판한 롯데전를 되짚어 보자.

이날은 박한이 선수가 손가락 부상으로 빠지자 허승민선수와 조동찬선수가 외야수로 선발 출장한다. 강봉규 선수는 좌투수에게 강한 선수는 아니지만, 장원준 공은 비교적 잘친다. 5회 승부처라고 생각하자 선감독은 강봉규 선수를 대타로 올리고, 역시 강봉규는 장원준을 상대로 적시 안타를 뽑아낸다.


투수-타자간 천적관계는 항상 맞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데이터상으로 확률은 보여준다.



아직 시즌 초반이라 승패보다는 신인급 선수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다양한 실험을 한다고 생각하고 싶다. 실제 허승민, 박석민, 최형우 등 젊은 선수를 기용하며 여러 시도들을 해보고 있다. 

시즌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과학적인 플래툰시스템이 자리 잡혀 가면 분명 좌투수에게 약한 팀이라는 오명은 씻을것이라 믿고 싶다. 아니 믿는다.



<기록은 아이스탯을 참고 하였음을 밝힙니다.>

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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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게 삼성라이온즈의 골수 열혈팬이라 자부하며 살아온 나였지만,
롯데 동영상을 보다보니..... 많은 생각을 갖게 한다....
2007시즌 서울에 살면서도 삼성경기를  60여 경기를 봤고,
올해는 70경기이상 보도록, 모든 연간스케줄을 3월에 다 짜놨다.
하지만, 보름넘게 야구장에 가지 않고 있다.



점점 줄어드는 팬....
얼마전 중계로 본 대구구장을 보고 깜짝 놀란적이 있다.
수원구장인줄알았다.  중계에 비춰진 얼굴들은.... 항상 오는.. 항상 그 자리에 있는 소수의 서포터스 들이었다.
하물며 그 적은 팬들끼리도 갈갈이 찢어져서 서로 헐뜯고 있는걸 보면 참 많은걸 생각하게 된다.

롯데팬들을 비롯해서 다른구단에서는 그런 광경을 보지 못했다.
뭐냐고?
타 구장으로 원정응원까지 가서 패거리로 나줘져서 응원하는 모습을.
방송캐스터 조차 대전구장에서 세 패거리로 나눠져서.. 손발도 안맞게 각기 응원하는 모습을 보고.. "열정은 좋은데. 왜 따로 응원들을 하실까요?"  라고 한다.

나의 아버지를 비롯한 올드 골수팬들은 더 이상 야구장을 찾지 않는다.
단지 먹고 살기 힘들어서? 야구에 대한 열정이 식어서일까?
그분들은 경기가 있는 날이면 어김없이 라디오를 켠다.

삼성이 우승을 할때. 오히려 관중은 더 적었다...
야구장이 꼬졌다면서 욕만할줄알지.. 야구장을 먼저 찾진 않는다.
지금보다 더 시설이 꼬졌을때도..(남자 화장실이 싱크대였던 10년전 기억나는가?) 야구장은 지금보단 팬들이 많았다.

80년대랑 지금은 놀거리 수준이 틀려서 팬이 적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면 부산에서 유흥이라곤 야구밖에 없는가?


구단
모기업이 빵빵해서 일까? 왜 마케팅에 대한 의지가 없는것일까.
삼성라이온즈 관련된 용품을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가 없다. 롯데, LG, 두산등의 구단이 판매하는 선수용 유니폼이랄지. 자잘한 판촉물들이 아이디어만 내면 수도 없이 기획할수 있을텐데.. nepos에서 취급하는 저질용품 밖에 없다. 솔직히 난 그런거 공짜로 줘도 싫다. 7만원이라도 선수들과 같은 유니폼을 원하는 팬들이 분명 있을것이다.
하다 못해 홈페이지를 통해서 팬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가 뭐가 있는지 한번 비교해 보길 바란다.  
연간계약으로 돈 몇푼으로 외주업체 계약해서 위탁하는 방식이라면.. 중간 관리는 제대로 하고 있는지... 그들의 업무 방향성은 맞는지 적절히 중간체크는 하는가?
일반적 회사에서도 외주관리나 프로젝트를 할때는 SLA와 QA라는게 있다.
잘 나가는 구단들은 이유가 있는것 같다.
2008시즌에 팬북이 없다는 말을 듣고 다소 놀랐다. 기억하는 팬들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작년 팬북 사진이 정말 허접하기 그지 없었다. 하지만 그런 팬북조차 팬들에게는 서비스차원으로 제공해야 한다.  팬북이라는건 최소한의 서비스이다. (팬들은 돈을 지불하지만)

선수단
삼피에도 수도 없이 올라오는 글이 있다.
선수단이 이길려는 의지가 없어 보인다는 것이다.
초반에 서너점 주면 그 경기는 코칭스텝부터 모든 선수들이 경기를 포기한 듯 보인다.
앞으로 도시연고제가 도입되고 전면드래프트가 시행되면, 80년대 야구처럼 내 고향을 위해 뛰는 그런 마인드는 없어질것이다. 이제는 팬들도 바뀌고 선수도 바껴야된다.
삼성라이온즈라는 회사가.. 팀이.. 직장이...
단지 좋은 환경에서 고액 연봉을 주는 돈벌이 수단으로써가 아니라 뉴욕양키스나, 요미우리자이언츠처럼.. 소속되어 있다는거 자체로써 영광이며 모든선수들이 뛰고 싶어하는 진정한 명문구단이 되고자 같이 노력해야 되지 않을까?
사진을 찍다보면  일반 팬들이 볼수 없는 장면들을 많이 보게 된다.
선수들 표정이나, 입모양, 경기 전후의 모습등등을 보면
누가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고, 열정적인지 단번에 파악이 된다.
내 블로그에 자주 오는 분들이면 그런 선수가 누구인지 단번에 알것이다.

작년에도 누누히 말했던게, 임창용은 삼성 떠나면 훨씬 잘할것이라 말했다.
임창용이 왜 그렇게 잘할까? 신 구질을 개발해서?  체력이 월등히 좋아져서? 수술회복이 잘 되어서?  
아니다.
야구가 하고 싶기 때문이다!  뛰고 싶은 환경에서.. 돈생각없이 초심으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울고 웃을때가 가장 행복한 것이다.
부디 모든 선수들이 "삼성라이온즈" 가  나의 팀, 우리 팀이라는 끈끈한 생각으로 뭉쳐줬으면 좋겠다. 정말 모래알이니 어쩌니 그런소리.. 다른 팀으로부터 듣기 싫다 .


성적만으로보면 삼성라이온즈가 국내 최고 명문구단은 맞다.
하지만, 프로야구단 삼성라이온즈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프로구단이 맞을까?

나 조차 부정적이다.


이번주 1승 5패인데..... 뭐 10연패도 한 우리인데.......... 다시 화이팅이다
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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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여상이

여상아 태영이 형이다.
지금쯤이면 대전으로 갔겠구나.
새로운 팀과 도시에 적응하는게 쉽지만은 않을텐데. 걱정이 앞서는구나.

어제 트레이드 소식을 접하고 한동안 멍~하게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꼭 나쁜것만은 아닌거 같더구나

선수는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서 뛸때가 가장 행복하잖아
한화에도 한상훈이라는 좋은 2루수가 있지만, 너라면 충분히 주전자리 꿰찰수 있을거다.
파란유니폼 입은 여상이 사진이 많이 없어서 참 아쉽네...
올해 액자 선물하기로 한 약속은 어쩌지? 한화가서 주전꿰차면 한화 유니폼입은거라도 찍어서 약속은 지키마.
소속은 달라도 늘 응원할테니 부상조심하고.. 담에 웃는 얼굴로 보자
형이 다음 잠실 경기때 너 보러 갈께....

                                                                     from. 널 항상 응원하는 태영이형











평소 제 인생관에서는 열심히 하는 사람보단 잘하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제 야구관에서는 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열심히 하는 사람을 더욱 좋아합니다.

그런 선수중 이여상 선수를 대표적으로 꼽을수 있겠죠.
방출의 아픔를 이기고, 신고선수에서 1군무대를 밟기까지.. 2군에서 피나는 노력을 했습니다.




이여상 선수를 첨으로 본 날입니다. 작년 5월 전국종합야구선수권대회에서 첨으로 봤었죠
사실 유용목, 모상기 선수는 이전부터 알았지만, 이여상 선수는 생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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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2루타를 2개나 치더니, 다음날엔 홈런까지 쳐내며 제게 타격으로 강인한 인상을 심어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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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함을 계속 외치며... 굉장히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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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에 열린 퓨쳐스 올스타전에 유용목, 채태인, 차우찬선수와 올스타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프로와서 첨으로 받는 상에 아주 기뻐하던 모습이 생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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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미래로써.. 한국야구의 미래로써 활약하리라 믿어의심치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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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목선수도 지금은 삼성에 없지만.. 어쩌면 두 선수에게.. 더 나은 기회일지도 모르니
마냥 섭섭해하지만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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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에서 조차.. 플레이오프 뛰는것처럼 투혼을 다해 뛰던 여상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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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웃는 얼굴이고... 화이팅 넘치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를 보면 먼저 모자벗어 깍듯이 인사하는 예의바른 청년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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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29일....  프로 1군 데뷰날이네요
마침 경산에서 시민운동장으로 가다가 절 만났습니다.
이날도 생생합니다.  코치님들의 격려를 받으며 1군무대로 향해가던 여상선수의 뒷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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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30일에는 1군 첫타석에서... 득점까지 올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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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또 다른 길을 가야하지만...
지금처럼 긍정적으로 열심히 한다면.. 큰 선수로 성장하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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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상아 고마운건.. 형을 비롯한 팬들이지...형한테 뭐가 고맙냐
선수들의 플레이에 울고 웃을수 있어서 팬들이 더 고마워해야 하지 않을까?
새출발이라 생각하고... 다시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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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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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시즌 3차전

전날까지 4연승을 달리고 있어서 그런지
경기전 몸푸는 선수들의 표정이 밝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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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들은 양쪽 폴대를 오가며 가볍게 런닝으로 몸을 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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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루 수비 연습중인 박석민선수.
류코치님이 공쳐주실때마다 기합을 넣고 수비에 임하네요
굉장히 진지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런 태도 완전 멋져부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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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최쓰이라는 별명이 붙은 최형우 선수.
아직 얼굴을 잘 모르는 분이 있는것 같아 얼굴 클로즈업 샷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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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동찬 선수 외야연습하랴 내야 연습하려 바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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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타팅 멤버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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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타석까지 9안타를 기록한 박한이 선수
의욕이 앞선듯 다소 조급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박한이 선수는 조급해지면 바로 타격폼에서 나타납니다.
상체가 앞으로 쏠리면서 밸런스를 잃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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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명철신 1회초 ...첫안타 뽑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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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회사에서 급 프린트 해 온 A4용지를 들고 응원중인 지인들..
2100 -1  양신은 2099안타 기록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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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에 부응해줄줄 알았는데.. ㅡㅜ  양신은 언제나 극적으로 기대에 부응해주십니다
첫타석은 높은공 건드려 2루수 땅볼로 물러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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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각도에서 보나 배영수 선수는 표정과 자세가 동일하네요 ㅋㅋ
1년 6개월만의 선발승.. 축하합니다.
5이닝 20타자 상대 6피안타 1자책 3삼진.. 투구수는 60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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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초 2사후 박석민선수 엉덩이에 공맞고 출루합니다.
사구가 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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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 1루 상황에서 진주장님 좌중간 2루타 작렬 시켜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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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루 주자 박석민선수 3루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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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타자 최형우 볼넷 골라 만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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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루 상황에서 박한이 선수 낮은볼 잘못건드려 2루수 땅볼로 잔루 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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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1사까지 퍼펙트행진을 하다가
이성열 선수에게 첫 안타를 허용하고 권용관 선수에게 마져 안타를 허용한 후
잠시 흔들리는 배영수 선수
후속타자를 땅볼과 삼진으로 처리하며 위기 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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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양신과 심정수 선수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합니다.
크루즈 선수 배트 부러지면서 진루타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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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초 결승타점을 올리는 박진만 선수
브라운의 높은공을 그대로 잡아당겨 좌전2루타 쳐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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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의 히어로 박진만.... 늠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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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석에서 "박진만,박진만" 연호하는 팬들을 보며 미소를 짓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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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서비스도 잊지 않는 진정 프로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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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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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는 3루 후계자로 조동찬을 지명했지만,
아직까지는 박석민선수가 앞서보이네요.
이날 경기도 풀타임 출장하며 3루수로도 8이닝을 책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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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초 2100안타 장면입니다.
2타점 2루타로 확실히 쐐기를 박아주는 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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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브라운.. 뒷모습이 쓸쓸해보입니다. 좋아하던 선수였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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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수도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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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도 안타. 이날 경기 삼성의 클린업트리오는 5안타 3타점 4득점으로 만점활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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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상단의 커플들 .. 이보세요
군인들 앞에서 왠 염장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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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승민 선수의 첫안타는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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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등판한 차우찬선수 6타자 상대 삼진 3개 뽑아내며 5선발에 대한 시위를 하네요
선감독님.. 우찬이한테 기회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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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시즌2호 안타를 치고 출루한 이대형선수.
도루 시도하다 걸려서 ... 그만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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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제가 만든 양신응원 현수막인데.. 이날 잃어버렸음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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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찬 선수의 첫안타도 언제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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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팅포인트가 자꾸 앞쪽에 있어 1루쪽 파울이 많이 나네요
좀만 늦으면 예전 김한수존 2루타 많이 나올꺼 같은데... 우익선상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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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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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에 열린 LG의 홈 개막전..

김연아 선수의 시구로 시작되었는데, 평일인데다 날씨가 추운관계로 관중석은 빈곳이 많았습니다.



식전 행사에 양팀 소개중...
류중일코치님, 김평호코치님.. 올해도 애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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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쁠때나 슬플때나 안타까울때나....한결같은
진정한 포커페이스 선동렬감독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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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구는 피겨의 요정 김연아 선수였습니다.
마운드로 걸어올라가는 김연아 선수
옆에서 보니 정말 얼굴이 주먹만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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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를 바라보는 배영수 선수 표정
눈에 하트가 그려져있는듯 합니다.. 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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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가 권혁선수 스탈은 아닌가 봅니다.
뭐 그냥 뚱~한 표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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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철 선수는 제게 "같이 사진한장~" 이라고 하면서
김연아 선수와 사진도 찍어 싶어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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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선발 라인업
예상대로 박석민이 선발 출장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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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실질적 에이스.. 박명환
여름이 되기전에 승수 많이 쌓아야 할텐데 출발부터 승운이 따르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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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초 첫타자 박한이 외야 플라이로 물러나고

신명철선수 중전 2루타 치고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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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LG투수들은 대체적으로 몸쪽승부를 자주 했습니다만 컨트롤 난조로
무려 11개의 사사구를 남발하며 자멸했습니다.
1회부터 양신에게 사구를.....
추운날씨에 꽤 아팠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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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수선수에게도 계속 몸쪽 승부 하면서  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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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경기때 몸에 맞는 볼로 박진만 선수가 좋지 않은지
김재걸 선수가 선발 유격수로 출장했습니다.

하지만 첫타석, 둘째타석 모두 삼진에
세번째 타석엔 몸에 맞는 볼까지.... 정말 혹독한 시즌초반을 맞고 있네요 ㅠㅠ
힘내세요 걸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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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초 박한이가 볼넷으로 출루하고, 신명철이 삼진당했지만
양신 좌중간 2루타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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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이 선수 홈으로 들어오진 못합니다.
하지만 박명환 선수의 폭투때 홈을 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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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는 잠실이 더 홈같은 곳이라
여기저기 다니면서 지인들과 인사 나누느라 사진이 많이 비네요




5회 선두타자 박한이 좌전안타 치고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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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대로 보내기 번트를 시도했으나.
신명철 선수 그만 포수앞 병살타를 치고 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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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승을 챙기지는 못했지만
오버뮬러선수 5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2피안타 2볼넷 3삼진 기록하며
첫등판은 합격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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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닝타임때 몸푸는 최형우 선수
왠지 오늘 대타로 나와서 한건 할것같은 느낌이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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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부터 등판해서 4타자 상대 삼진2개 기록하는 권혁.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입니다.
정말 제구되는 날엔 아무도 못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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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루측 관중석에서 음악에 맞춰 춤추는 LG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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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말 조인성 선수가 안지만선수로 부터 솔로 홈런 기록합니다.
이때만 해도 LG팬들은 개막전 승리를 꿈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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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초 .. 삼성은 대 반격에 나섭니다.
선두타자 심정수 우전안타로 출루
크루즈 볼넷골라.. 무사 1.2루 상황

박석민 선수 투수앞 희생번트로 진루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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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선수 질긴 승부끝에 볼넷골라 만루 됩니다.
최형우 선수 선구안이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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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경헌호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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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장님 역시 질긴승부 끝에 볼넷골라서
밀어내기로 동점 만듭니다.
추운날씨에 연장의 악몽이 스믈스믈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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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수 선수 대신 1루 주자로 기용됐던 조동찬선수 홈을 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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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넷 골라낸 진주장님.. 기분 좋으십니다.
기분 좋은 날엔..간바지에서 계란말이 서비스 하나 주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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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1사 만루에서....  박진만 선수 인필드 플라이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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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이 선수 역시 유격수 땅볼로... 긴긴  8회초는 끝이 납니다.
불펜에선 정재벌 정현욱선수가 몸을 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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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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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1 잠실LG전 화보 part1
http://samsunglions.tistory.com/469




올시즌부터는 무승부 없이 승패가 날때까지 끝장을 보기 때문에
오늘 경기 역시 절대 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8개 구단 최강의 계투진과 탄탄한 백업선수를 보유한 삼성이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유리할수 밖에 없죠..


8회말 권용관 선수 타석때 원포인트로 등판해.. 공 5개로 삼진처리한 권오준선수
최근 득남하신거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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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근 선수 오늘 좀 긁히는 날인가 보죠?
좌타자들 상대하러 등판하여 3타자 완벽히 틀어 막습니다.
특히 대타 김준호 선수를 헛스윙 3번에 삼진처리하는 장면은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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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루수 크루즈의 그림같은 호수비에 걸려 1루에서 아웃된 이대형 선수
많이 아쉬워하네요. 올시즌 3경기 동안 안타가 하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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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소심한 조현근선수... 크루즈에서 수줍게 고마움을 표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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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초 마지막 공격....

여기서 점수 못내면.. 이 추운날씨에 연장 가야됩니다. ㅡㅜ
선두타자 신명철 선수 삼진
양신 역시 3루 땅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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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대주자로 나와.. 좌익수 수비를 보고 있는 조동찬선수 타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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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게 휘둘러서 삼진 ㅠㅠ
언제 첫 안타가 터지려나.... 조동찬, 허승민, 김재걸 선수 3경기동안 아직 안타가 없네요
너무 조급해져서 더 부진해질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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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수 조동찬... 3루는 아무래도 박석민 선수에게 내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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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10회초.. 크루즈가 땅볼 아웃된 후
주자 없이 1사 상황에서
박석민 선수 볼넷 골라 출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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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선수.. 정재복 선수 공을 그대로 잡아당겨
우측 펜스를 넘겨 버립니다.
시즌 첫 안타를 결승홈런으로 기록하는군요
정말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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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 선수가 정말 많이 축하 해주는군요
삼성의 미래들.... 보고만 있어도 배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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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들께도 공손히 인사하는 최형우 선수...
예의 고장 전주 출신이라 그런지 예의 바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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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승패가 기울었다고 판단했는지.. LG 벤치에서는 이범준 투수로 교체 합니다.
이날 경기에서 눈쌀 찌푸릴 장면들이 좀 나와서 아쉽네요


공이 계속 박진만 선수 몸쪽으로 날아옵니다.
순딩이 같은 박진만 선수니 그냥 피하고만 있었지, 다른선수였으면 아마
몸싸움이 날수도 있는 상황일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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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얼굴쪽으로 날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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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몸쪽으로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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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선수를 볼넷으로 내보내고....당연한 일을 했다는 표정을 짓는건 뭐죠?
컨트롤이 미숙해서 그런거라 믿고 싶습니다.
앞날이 창창한 선수인데.. 제2의 서승화 선수로 낙인찍힐까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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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이 선수 3루타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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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루주자 박진만은 홈까지 불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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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주자 3루 상황에서... 신명철 선수도 타점 기록하며 쐐기를 박습니다.
추격의지를 상실케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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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타자 상대하고 정현욱투수는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4점차로 벌어져 세이브 요건은 아니지만.
오승환 선수가 등판했습니다. 3연전 중 첫경기에서 확인사살까지 하려는 의도일까요?
오승환 선수는 선감독의 기대에 확실히 부응하며 완벽히 틀어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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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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