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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6 20100306 시범경기개막전 삼성 vs 기아 part.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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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6 시범경기개막전 삼성 vs 기아 part.1

카테고리 없음 2010. 3. 6. 16:20

드디어 2010년 시즌이 밝았습니다. 무등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기아의 개막전....
아침일찍 서울에서 출발해서, 경기 20분전에 경기장에 도착했습니다.

올해도 우리 선수들과 수천킬로미터를 달릴 1호차 2호차... 무사 안전운행하시길..

첫경기라 양팀모두 1.5군을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타자쪽의 관전 포인트는
-이영욱의 1번타자 적응
-물오른 신명철, 강봉규가 작년만큼 해줄지??
-최형우, 채태인, 박석민 3인방의 포텐이 올해 폭발할지
-강명구, 이정식, 조영훈의 활약여부
-양신, 진갑용, 박진만등 베테랑의 활약여부
등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하나마스코치가 한화이글스로 이적함에 따라, 경기전 스트레칭은 코야마 코치의 구령아래 실시하는 모습입니다.

밝은 표정의 명철신... 올해도 활약기대합니다.!!!
곤색의 윈드브레이커 완전 탐나네요......

강봉규 주장님도 카메라를 보고 환히 웃습니다.

등판전 상당히 긴장한 표정의 크루세타...
크루세타와 가장 절친한 윤태자가 크루세타에 대해 많은 얘길 해줬는데...
추후 포스팅때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윤태자말을 듣고 크루세타가 급 좋아졌습니다.

더 이상 석민어린이가 아닌 박석민..... 잔부상 없이 0.280만 찍어주길.....

올해는 일을 터트릴때도 됐는데...... 개막전때는 아직 배팅타이밍이 밀리는게 정상 컨디션은 아닌듯 보였습니다.

타석에 들어서기 전의 이영욱...
역시 의욕은 하늘을 찌르는듯 합니다. 1번타자의 본분을 항상 상기하여, 팀에서 원하는 선두타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직은 의욕 탓인지 스윙이 크고,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전개하고, 루상에서 배터리를 뒤 흔들어놓을 포스는 부족해보이네요. 타네다 타격코치가 가장 눈에 띄는 타자로 꼽은만큼 큰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타격폼도 타네다 타격코치가 손 봤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수정이 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