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10년 시즌이 밝았습니다.  무등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기아의 개막전....
아침일찍 서울에서 출발해서, 경기 20분전에 경기장에 도착했습니다.


올해도 우리 선수들과 수천킬로미터를 달릴 1호차 2호차... 무사 안전운행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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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경기라 양팀모두 1.5군을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타자쪽의 관전 포인트는
-이영욱의 1번타자 적응
-물오른 신명철, 강봉규가 작년만큼 해줄지??
-최형우, 채태인, 박석민 3인방의 포텐이 올해 폭발할지
-강명구, 이정식, 조영훈의 활약여부
-양신, 진갑용, 박진만등 베테랑의 활약여부
등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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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마스코치가 한화이글스로 이적함에 따라, 경기전 스트레칭은 코야마 코치의 구령아래 실시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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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표정의 명철신... 올해도 활약기대합니다.!!!
곤색의 윈드브레이커 완전 탐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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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규 주장님도 카메라를 보고 환히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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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판전 상당히 긴장한 표정의 크루세타...  
크루세타와 가장 절친한 윤태자가 크루세타에 대해 많은 얘길 해줬는데...
추후 포스팅때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윤태자말을 듣고 크루세타가 급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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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석민어린이가 아닌 박석민..... 잔부상 없이 0.280만 찍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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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일을 터트릴때도 됐는데......  개막전때는 아직 배팅타이밍이 밀리는게 정상 컨디션은 아닌듯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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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석에 들어서기 전의 이영욱...
역시 의욕은 하늘을 찌르는듯 합니다.  1번타자의 본분을 항상 상기하여, 팀에서 원하는 선두타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직은 의욕 탓인지 스윙이 크고,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전개하고, 루상에서 배터리를 뒤 흔들어놓을 포스는 부족해보이네요.  타네다 타격코치가 가장 눈에 띄는 타자로 꼽은만큼 큰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타격폼도 타네다 타격코치가 손 봤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수정이 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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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6 시범경기개막전 삼성 vs 기아 part.2
20100306 시범경기개막전 삼성 vs 기아 part.3
20100306 시범경기개막전 삼성 vs 기아 part.4
20100306 시범경기개막전 삼성 vs 기아 part.5
20100306 시범경기개막전 삼성 vs 기아 part.6
20100306 시범경기개막전 삼성 vs 기아 part.7
20100306 시범경기개막전 삼성 vs 기아 part.8
20100306 시범경기개막전 삼성 vs 기아 part.9
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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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과 함께 원투펀치를 이룰것으로 보이는 로페즈....
로드리게스, 양현종, 서재응.... 정말 기아 선발진은 ㅎㄷㄷ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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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1번타자 고민을 올해는 해결 할 수 있을까요?
제프베그웰을 연상케 하는 타격폼을 잠시 취하네요. 타네다 코치의 게다리 타격폼을 전수 받으면 재밌을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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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철신.. 이날 안타는 없었지만, 올시즌도 기대감은 충분히 갖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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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기 7일 경기 모두 타이밍을 찾지 못하는 아쉬운 모습의 최형우...
뭔가 타이밍이 계속 맞지 않습니다.
2008년 이후 계속 성장하는 모습의 기록을 보여주는데... 올해는 3할에 100타점 목표로 해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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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MPV 크루세타...
우완 김광현+류현진 급의 포스였습니다.
비가 내리는 아주 추운날씨였음에도 156Km를 찍었는데.. .날이 풀리면 본인의 최고구속인 158도 찍을듯 합니다.
5이닝 퍼펙트 투구에..... 완벽한 내야수비력까지 보여주네요
윤성환-크루세타-나이트-장원삼-차우찬,배영수,백정현,구자운   삼성 선발진도 원활히만 돌아가준다면 리그 탑 수준일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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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1번타자 이용규.
6회 권혁 등판전까지, 기아타자들은 크루세타에 퍼펙트로 끌려가고 있었는데
그나마 이용규가 크루세타 공은 어느정도 받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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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이용규  타구를 처리하는 좌익수 최형우.
예전보다 확실히 낙구지점 포착능력이 좋아졌네요.
국내 최고 좌익수가 수석코치로 오셨으니... 외야수들도 많이 좋아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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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타자겸 2루수로 출전한 안치홍.... 6회 희생플라이로 기아의 유일한 타점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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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타자로 출전한 최용규.... 타팀이라 딱히 눈여겨 보진 않았지만, 3번에 기용될 정도면 코칭스텝의 기대가 있나봅니다.
타격폼을 너무 정석에 의존하는 느낌이 좀 드는데.... 체구에 비해 스탠스가 너무 넓어보이네요
저래서 왼발로 힘을 지탱할 수 있을지.... 황병일, 박흥식 코치가 잘 지도해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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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6 시범경기개막전 삼성 vs 기아 part.1
20100306 시범경기개막전 삼성 vs 기아 part.3
20100306 시범경기개막전 삼성 vs 기아 part.4
20100306 시범경기개막전 삼성 vs 기아 part.5
20100306 시범경기개막전 삼성 vs 기아 part.6
20100306 시범경기개막전 삼성 vs 기아 part.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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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6 시범경기개막전 삼성 vs 기아 part.9
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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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이뻐 죽겠슴다.. 우리 맹구....
2타수 2안타 2타점..... 그라운드에서 분위기메이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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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풀타임에  35홈런 0.290 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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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를 못봤는데.. 박석민 부상이었나요?  동찬이로 너무 일찍 교체 되는 느낌이었는데..
일단 컨디션도 정상은 아닌듯 보였습니다.
안타 하나가 있지만, 행운의 안타였고... 나쁜공에 자꾸 어처구니 없는 헛스윙을 하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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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의 선수 조영훈..... 올해가 마지막이란 각오로 열심히 해주길
양신이 제 컨디션 찾을 5~6월까지 뭔가 보여주지 않으면,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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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초 채상병의 희생타로 첫득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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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올해 좀 더 해줘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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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6 시범경기개막전 삼성 vs 기아 part.1
20100306 시범경기개막전 삼성 vs 기아 part.2
20100306 시범경기개막전 삼성 vs 기아 part.4
20100306 시범경기개막전 삼성 vs 기아 part.5
20100306 시범경기개막전 삼성 vs 기아 part.6
20100306 시범경기개막전 삼성 vs 기아 part.7
20100306 시범경기개막전 삼성 vs 기아 part.8
20100306 시범경기개막전 삼성 vs 기아 part.9

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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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자들... 크루세타 공을 전혀 공략하지 못합니다.
150을 넘나드는 직구에는 완전히 밀려 손도 못대고...  그나마 변화구는 죄다 내야 땅볼이네요
5이닝을 15타자 상대하며 58개 투구로 퍼펙트게임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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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타자로 출전한 타자가..... 이름이 낯서네요... 이종환
하지만 괜히 4번 타자로 출전한건 아닌거 같군요....
안타는 없었지만, 꽤나 기초가 튼튼한 선수로 보였습니다.
박한이가 1루에서 3루로 주루시 외야에서 아웃시키는 장면은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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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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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김경언.... 이날 유일한 안타를 쳐서 노히트게임의 수모를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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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앞 땅볼을 여러개 유도했는데.... 크루세타가 야구를 늦게 시작해서  계속 소프트웨어가 업그레이드 되는 느낌입니다. 하드웨어야 워낙 검증이 되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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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타자의 스윙이 아닌디? 배트를 좀 더 짧게 잡고 스윙폭을 줄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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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타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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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규는 완전 타격에 물이 올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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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인 2타점 적시타~~  저 별거 아니라는 표정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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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선풍기 스윙.....조영훈... 군대 가기 전이랑 달라진게 없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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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6 시범경기개막전 삼성 vs 기아 part.1
20100306 시범경기개막전 삼성 vs 기아 part.2
20100306 시범경기개막전 삼성 vs 기아 par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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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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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권혁이 등판하기 전까진.. 기아타자들은 퍼펙트로 계속 끌려 갑니다.

유격수 김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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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이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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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오  우리 대장님... 슬슬 덕아웃에서 나와 몸 푸십니다.
구렛나루쪽에 흰머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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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이도 1군서 보니 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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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6 시범경기개막전 삼성 vs 기아 par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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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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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이의 버퍼링 동작은....  처음 타석에 들어설때만 한번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
그 뒤로는 선긋는 동작만 하는데... 왠지 어색 ㅋㅋㅋㅋ


장갑 찍찍이를 다시 붙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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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 고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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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하며 스파이크의 흙을 털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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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뒤로 넘기며 모자를 다시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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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의 압축결을 찾아 배트를 다시 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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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선을 긋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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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안타뽑아냈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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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의 연속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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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이는 3루까지 달리는데.... 이종환의 호수비에 걸려 주루사 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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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워하는 박한이.... 괜히 류코치님께 짜증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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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님 웨이팅서클에서... 대기하십니다.... ㄷㄷㄷㄷ 떨립니다. 벌써 양신없는 삼성을 볼 생각을 하니 슬퍼집니다.
무르팍도사의 만수형님을 보면서도 울컥했는데........  나의 영웅이자 전설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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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6 시범경기개막전 삼성 vs 기아 par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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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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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부터 등판한 로드리게스.... 오른팔에 화상이 있네요... 아팠겠다.
큰 키의 용병들은  높은 릴리즈에서 꽂아내릴때가 위력적인데, 로드리게스는 키가 큰데도  정통파로 보여지네요
캠프에서는 좀 부진했다고 들었는데, 이날 모습은 꽤 위력적이었습니다.
올해 두자리 승수는 기본으로 올려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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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훼훼..... 날 올해 야구장으로 다시 불른 결정적 계기...  한대화코치 빠빠이... 장태수코치 웰컴 사건..
장코치님 잘 부탁드립니다.  조용한 카리스마로 선수단을 잘 이끌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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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등판하여 2이닝을 소화한 권혁...  권혁 등판전까지 퍼펙트 게임이었으나, 권혁 등판이후 볼넷 3개를 주고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주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시범경기니 성적은 별 상관이 없을듯 하고.

이날 권혁은 새로 장착한 포크볼을 시험하는듯 보였습니다.(중계가 아니라 자세히 보진 못했지만..)
직구비율이 낮고 대부분 변화구를 구사했는데, 컨트롤이 잘 되지 않더군요 -_-;;;

권혁은 직구, 슬라이더 위주의 투구를 해서... 너무 패턴을 잘 읽힌다는 단점이 있죠. 패턴이 읽히더라도 좀 긁히는 날은 보고도 못칠테지만
쨌든 올해 포크볼을 장착했으니, 더 업그레이드 되리라 보입니다.
오치아이 코치님.. 작품 좀 보여주세요!!!
오치아이 코치의 와이프는... 어린시절 아사다마오의 피겨 코치였다고 하네요... 스포츠인 커플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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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센치의 김선빈과.. 185센치의 채상병이 같이 있으니.. 김선빈은 정말 초등학생 같아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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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선빈은 권혁과의 지루한 볼카운트 싸움끝에.. 결국 BB를 골라내어 퍼펙트게임을 깨고야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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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이 흔들리는 권혁을 상대로 계속해서 Base on balls를 얻어내는 기아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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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6 시범경기개막전 삼성 vs 기아 part.1
20100306 시범경기개막전 삼성 vs 기아 part.2
20100306 시범경기개막전 삼성 vs 기아 part.3
20100306 시범경기개막전 삼성 vs 기아 par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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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6 시범경기개막전 삼성 vs 기아 part.6
20100306 시범경기개막전 삼성 vs 기아 par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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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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