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4일 대구 한화전
시민운동장은 대백의 날 행사를 맞아 모처럼 12000명 만원관중으로 가득찼다.
선수들은 만원관중앞에서 더욱 신이 난다고 한다.
이날 5년만에 승리투수가 된 조진호 선수역시
팬들의 함성소리가 그리웠다고 한다.
삼성이 이기고 .. 승리의 함성이 울려퍼질 즈음... 2군에서 뛰고 있는 어린선수들이 생각이 났다.






2군에 있는 한 선수가 그런말은 한적이 있다.
2군생활에서 가장힘든것은.. 부족한 지원이나 고된 훈련량이 아니라
홈런을 치고 썰렁히 혼자 그라운드를 도는것이라고....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한지 오래다.
시스템이나 다른걸 탓하기 전에.. 2군 선수들에게도 관심을 가져 보는게 어떨까.
Posted by 최강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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