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없는 강자... 한국의 브룩스로빈슨... 국내최고의 3루수... 무실책 3루수..
온갖 수식어가 붙어있는 김한수 선수..

역대 3루수중 수비하나는 최고라는걸 대한민국 야구팬 그 누구도 부인을 못할것이다.
긴팔을 이용해 바깥쪽공도 곧잘 밀어쳐서.. 1루 선상 타고 나가는 2루타를 정말 많이 쳤다.

한창때는 김한수가 나오면 1루수와 우익수가 선상으로 붙어서 수비하기도 했었지..

공을 무서워하지 않는... 아마 프로데뷔 첫타석도 데드볼이었고.. 통산 데드볼에서도 선두권일것이다.. 데드볼을 맞아서 핼멧이 박살이 나고... 공에 맞아 얼굴이 수십바늘 찢어져도 출전을 강행했다..

소리없는 강자 김한수가 이렇게 팬들에게 원성을 받는날이 올줄 알았는가?
삼성역사의 산증인이자.. 14년간 한팀에 공헌한 선수를......

올해만큼 마음고생 심한적도 없을텐데... 선수생활의 기로에 놓인지금.....반드시 부활하길 간절히 바란다..

훗날 기꺼이 영구결번을 해도 찬성을 할 한명의 선수이다...

간만에 미소품은 얼굴을 보니..가슴이 뭉클해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최강삼성
,